![]()
미국과 이란 사이 2차 종전 협상이 불발됐지만 양측이 대화 의지를 드러내면서 27일 아시아 증시가 대체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5% 상승한 6만584.3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상승폭이 한때 900포인트를 넘어 장중 최고치(6만13.98)를 웃돌았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것으로 기대됐던 미국과 이란 사이 2차 대면 협상이 불발됐지만 양측이 대화 의지를 드러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전화하라"며 대면보다 간편한 수단을 언급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촉박한 해외 순방 일정에도 하루 만에 다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해 실권자 아심 무니르 군 총사령관을 만나 이란 입장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도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주 상승이 두드러졌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지수를 견인한 움직임을 이어받았다.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보다 각각 0.27%, 2.73% 오른 선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0.02% 떨어진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