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의 시각을 반영한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기반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전남도 순천시가 지역 청년과 함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6 순천 관광 큐레이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청년이 직접 관광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인재 양성 과정으로 추진한다.
순천의 생태와 정원, 치유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데 목적을 둔다.
모집대상은 순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다.
여기에다 관광기획과 로컬자원 기반 상품개발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15명 안팎이며 신청은 5월 1일까지 접수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교육과 프로젝트를 병행한다.
관광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콘텐츠 기획, 지역자원 상품화,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팀 단위 프로젝트를 통해 치유관광과 미식, 축제 분야에서 순천형 관광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비와 함께 관광지 이용 지원, 전문가 네트워크 제공, 프로젝트 실행비 등이 제공된다.
우수 참여자는 향후 지역 관광행사와 축제 인력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관광은 경험과 기획이 결합된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청년의 시각을 반영한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