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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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분기 실적 기대감과 엔비디아 향(向) 소캠(서버용 저전력 메모리 모듈)2 양산 소식에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코스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약세로 출발했던 코스닥도 강세로 전환했다.
20일 오후 1시5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4.93포인트(1.05%) 오른 6256.85를 나타낸다. 코스피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2.00포인트(0.36%) 오른 6213.92로 출발했으나, 기관의 강한 매수세에 빠르게 상승하면서 1%대 안팎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4761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958억원, 126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상승세는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만2000원(3.72%) 오른 117만원을, 시가총액 5위인 SK스퀘어는 3만원(4.40%) 오른 7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10나노급 6세대(1c) LPDDR5X 저전력 D램 기반 차세대 메모리 모듈 규격인 소캠2 192GB 제품을 본격적으로 양산한다고 밝혔다. 소캠2 192GB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인공지능) 플랫폼인 '베라 루빈' 향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 영향으로 SK하이닉스는 장 중 한 때 117만4000원으로 전 고점인 117만3000원을 넘어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의 최대 주주이자 투자 지주사인 SK스퀘어도 장 중 한 때 71만700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기계·장비, 제조, 금속, 종이·목재가 1%대 강세고, 섬유·의류, 금융, 유통, 부동산, 음식료·담배, 운송·창고, 보험, 화학, 전기·가스가 강보합권이다. 제약, 운송장비·부품, 일반서비스, IT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증권, 비금속은 약보합권이고, 통신, 건설, 오락·문화는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스퀘어가 4%대,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가 3%대, LG에너지솔루션, HD현대중공업이 2%대 강세다. 삼성생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가 강보합, KB금융, 삼성물산이 보합, 기아가 약보합권이다. 현대차는 1%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63포인트(0.57%) 오른 1176.6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2.94포인트(0.25%) 내린 1167.10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장 초반 반등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883억원, 외국인이 4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이 11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 일반서비스가 2%대, 금융, 기계·장비가 1%대 강세다. IT서비스, 전기·전자, 기타제조, 화학, 음식료·담배가 강보합, 제조, 유통, 운송·창고, 제약, 의료·정밀기기, 건설,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종이·목재, 금속이 약보합이다.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는 1%대, 비금속은 3%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보로노이가 12%대, 에코프로,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가 2%대, HLB가 1%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 원익IPS, 리노공업, 에이비엘바이오가 강보합, 코오롱티슈진, 펩트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약보합이다. 삼천당제약과 이오테크닉스는 1%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