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란히 서며 뜻깊은 행보를 보였다.

19일 연예계와 문화계에 따르면, 송중기·케이티 부부는 전날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 가온 솔로이스츠 제7회 정기연주회 "어린이 정경"에 내레이터로 특별 출연했다. 가온 솔로이스츠는 장애·비장애 음악가가 함께 활동하는 통합 실내악 연주단체로, 이번 공연은 제46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마련되었다.
평소 선행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공연의 좋은 취지를 접한 뒤, 단체 측에 직접 연락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부 무대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 부부는 공연이 끝난 뒤에도 현장에 머물며 관객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하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케이티의 눈부신 실물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함께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SNS를 통해 "친절하고 아름다우신 케이티"라는 찬사와 함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특히 김소현이 케이티를 바라보며 입을 가리고 감탄하는 이른바 '현실 리액션'이 포착되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방송인 장성규 또한 "내레이션으로 함께 해준 송중기 부부가 참 멋졌다"며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그간 공항이나 야구 경기장 등 일상적인 장소에서 포착된 적은 있으나, 공식적인 일정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것은 2023년 결혼 이후 3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주인공인 연주자들을 배려해 단체 사진에서도 가장자리에서 조용히 자리를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감출 수 없는 비주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23년 1월 영국 배우 출신인 케이티와 혼인 신고를 마쳤으며, 같은 해 6월 득남에 이어 2024년 11월 득녀하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케이티는 2002년 이탈리아 영화로 데뷔해 할리우드 등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배우 출신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김소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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