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소비 비율 역대최대…노년층 적자, 유년층 처음으로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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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제공=연합뉴스]
한국인의 연령 계층별 소비에서 노년층(65세 이상) 소비가 8.1%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노동 연령층(15∼64세)은 2.7%, 유년층(14세 이하)이 1.0% 각각 늘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1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국민이전계정'을 공개했습니다. 국민이전계정은 연령에 따른 소비와 노동소득의 관계를 분석해 세대 간 경제적 자원의 흐름을 파악하는 통계입니다.
소비 총액 가운데 노년층 비율은 17.5%로 0.8%포인트(p) 확대됐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0년 이후 최대입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노년층의 노동 소득이 늘어났고, 저축 등 자산 소득도 높아 소비 여력이 늘었다"며 "고령화로 노년층 인구가 증가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반면 유년층(12.3%)과 노동 연령층(70.2%)에선 이 비율이 각각 0.3%p, 0.5%p 축소됐습니다.
노동소득은 4.6% 늘어난 1천289조7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세부적으로 임금 소득은 4.7%, 자영업자노동소득은 2.6% 각각 증가했습니다.
연령 계층별로는 유년층 적자는 1년 전보다 1.0% 증가한 186조2천억원, 노년층 적자는 5.3% 늘어난 188조9천억원을 나타냈습니다.
노년층 적자가 유년층 적자를 앞지른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이번이 처음입니다.
노동 연령층은 155조원 흑자를 냈습니다. 흑자 규모는 1년 전보다 13.7%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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