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황정민 염두에 두고 쓴 '호프', 필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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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이 배우 황정민을 염두에 두고 영화 '호프' 속 범석 캐릭터를 만들었음을 전했다.

6일 영화 '호프'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나홍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참석했다. '호프'는 호포 출장소의 '범석'(황정민)과 '성애'(정호연), 그리고 마을청년 '성기'(조인성)가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정체 불명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황정민은 영화 '호프' 속 호포 출장소장 범석 역을 맡았다. 나홍진 감독은 "황정민은 '곡성' 이후, 8~9년 전 다른 영화로 캐스팅했다. 그 작품은 어둡고 무서운 청불 등급이 분명해 보일만한 영화였다. 그 작품을 쓰다가 '호프'로 갈아탔다. 약 5년 만에 모시려고 연락했는데, 감사하게도 승낙해주셨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호프') 시나리오 쓰면서 당연히 황정민이라는 배우라면 어떨까, 생각하며 썼다. 필연적이었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캐스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호프'는 오는 7월 15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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