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예술+심리' 융합 연구 빛났다…문화·경제 학술대회서 3개 논문 수상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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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는 공연예술문화학과 대학원생들이 '2026년 한국지역문화학회·한국문화경제학회 춘계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장려상(2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문화학회·한국문화경제학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지형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문화와 문화경제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학술 행사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광주 양림근대역사문화마을에서 '대통합 시대의 문화도시:지역문화와 문화경제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우수논문상은 '중국 예술가의 자화상 창작활동에서 나타난 자기애적 거울 이미지와 정체성 인지 연구'를 발표한 수단리 박사과정생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서예가의 온라인 플랫폼 개인 브랜드 인식 연구: 중국 서예가 최한백 사례를 중심으로'를 발표한 궈펑 박사과정생과 '단일 드라마 IP의 지역 파급효과에 대한 사례연구: '폭싹 속았수다'를 중심으로'를 발표한 당영전 박사과정생이 각각 수상했다.
수단리 박사과정생은 자화상을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니라 예술가의 정체성과 자기 인식을 탐구하는 시각적 내러티브로 접근하고, 라캉의 거울단계 이론과 마샤의 정체성 이론을 융합하여 새로운 분석 틀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영주 교수는 "예술학과 심리학을 접목한 이번 융합 연구가 관련 분야 후속 연구의 좋은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톨릭대 학생들이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문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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