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상반기 수출액 70억달러 달성 "역대 최대"
머니투데이
올해 상반기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70억달러(약 10조88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규모이자 상반기 기준 최대치다.
2분기 수출액은 39억달러(약 6조629억원)로 전분기보다 25.8% 증가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14억5000만달러(약 2조2540억원)로 가장 많았다. 전체 수출액의 20.7%를 차지한다. 중국 10억1000만달러(약 1조5600억원), 일본 5억8000만달러(약 901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지난해 처음 국내 화장품 수출국 1위로 올라선 뒤 올해 1분기에 이어 상반기까지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제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품이 54억8000만달러(약 8조5160억원)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색조화장품 7억2000만달러(약 1조1180억원), 인체세정용 3억4000만달러(약 528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세계에서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도록 세계 최초 화장품 글로벌 규제기관장 협의체 발족, 규제기관 간 양자·다자 협력 강화와 화장품안전성평가지원 누리집 개설 등 국가별 규제정보 제공, 할랄 인증 컨설팅 등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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