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 방식의 로봇 SI' 브릴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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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화 방식의 로봇 SI(시스템 통합) 스타트업 브릴스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브릴스는 증권신고서 제출 등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2015년 설립된 브릴스는 로봇 시스템의 설계, 제어, 제작, 설치,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들을 100종 이상으로 모듈화해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존 로봇 자동화 시장이 고객별 공정에 맞춰 처음부터 새로 시스템을 개발했다면, 브릴스는 제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등을 모듈 단위로 구축하고 현장에 맞게 조합한다.
브릴스 측은 "이를 통해 각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동시에, 도입 기간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시킨다"며 "특정 로봇 브랜드나 장비에 의존하지 않는 범용성과 확장성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자동차, 반도체, 이차전지, 식품, 물류 등 주요 산업 전반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 우주항공, 환경 등 신사업 분야로도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브릴스는 상장을 계기로 연구개발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자동화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브릴스는 공모 자금을 △핵심 기술 개발 △해외 시장 확대 △생산 및 운영 인프라 확충 등에 활용한단 계획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독자적인 모듈화 플랫폼과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자동화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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