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판 거물'들 서울에 모인다…"한국 책을 전 세계로"
머니투데이
세계 주요 출판사와 콘텐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저작권 거래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까지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북 저작권 마켓'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행사로 우리 출판 콘텐츠의 해외 수출과 IP(지식재산권) 사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국내외 참가 기업 간 1대 1 수출 상담과 전문가 상담, 교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다. 해외의 기업에게는 언어권별로 통역 인력도 지원해 원활한 상담을 돕는다.
올해 행사에는 31개국에서 100개의 해외 기업이 참가해 우리 출판사 100여곳과 1850여건의 상담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1708건의 상담이 성사됐으며 상담 규모는 1317억여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세계적인 출판사도 행사를 방문한다. 영미권을 대표하는 '펭귄 랜덤하우스'나 '아셰트'등은 물론 이탈리아의 '리촐리', 프랑스 '알뱅 미셸', 일본 '쇼가쿠칸' 등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사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제작사 등 다양한 기업도 함께한다.
김재현 문체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K콘텐츠의 뿌리인 'K북'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행사가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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