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역대 첫 '9천피'…꿈의 1만피도 사정권
SBS Biz

코스피가 9000포인트를 달성해 한국 자본시장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장중 8000포인트를 뚫어낸 지 한 달여 만인데요.
역사적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윤하 기자, 코스피가 9000선도 뚫었다고요?
[기자]
코스피는 장중 9106.07을 기록해 역대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15일 장중 8000포인트를 돌파한 지 한 달여 만인데요.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수 전환해 1조 4천억 원 사들였습니다.
반도체 대장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삼성전자는 4% 넘게 올라 36만 원 후반까지 올랐습니다.
성과급을 충당하고도 영업이익 전망치가 높아지면서 목표가가 상향된 영향인데요.
SK하이닉스는 7% 넘게 폭등하며 사상 최고인 27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룹주인 SK스퀘어는 4 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170만 원도 돌파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1만~1만 1천500선까지 코스피 전망을 높여 잡고 있습니다.
[앵커]
이와 반대로 코스닥은 분위기가 냉랭하군요?
[기자]
코스닥은 2% 넘는 급락세를 보이며 6 거래일 만에 장중 100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개인이 4천억 원 가까이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가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중소형주 소외 현상이 심화되며 양극화가 커지는 모습인데요.
시가총액 상위주도 반도체 관련주를 제외하고 대부분 파란불을 켰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1520원대로 다시 올랐는데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신임 케빈 워시 의장 체제 하에 처음으로 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에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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