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날벼락' FA 주전 포수 1군 말소, 병원 검진 결과 "3주 재활 소견" 전반기 OUT 확정이라니
머니투데이
올 시즌 상위권에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KT 위즈에 악재가 닥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 총액 16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주전 안방마님 장성우(36)가 손등뼈에 금이 가는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KT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KT는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중요 자원인 장성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것.
KT 관계자는 "병원 정밀 검진 결과, 왼손 5번째 중수골(손등 쪽 뼈)에 금이 가 3주간 재활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성우는 전날(16일) 잠실 두산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장성우 풀카운트 끝에 8구째 두산 선발 최승용이 던진 슬라이더에 손등을 맞으며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어 주루 플레이까지 정상 소화한 장성우는 3회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 대타 김민혁으로 교체됐다.
그리고 병원 검진 결과 불의의 소식을 듣게 됐다. 일단 KT는 장성우를 말소하는 대신 오는 18일 선발 등판 예정인 소형준을 콜업할 계획이다.
사령탑인 이강철 KT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뼈가 완전히 깨졌더라"며 안타까워한 뒤 "현재로서는 올스타 브레이크를 마친 뒤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장성우는 올 시즌 5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05(161타수 33안타) 8홈런 2루타 10개, 35타점 28득점, 1도루(0실패), 37볼넷 2몸에 맞는 볼, 49삼진, 장타율 0.416, 출루율 0.358, OPS(출루율+장타율) 0.774, 득점권 타율 0.266, 대타 타율 0.143의 세부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한편 이날 KT는 우완 외국인 투수 사우어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타순은 최원준(우익수), 김현수(1루수), 안현민(지명타자), 힐리어드(중견수), 김민혁(좌익수), 허경민(3루수), 김상수(2루수), 한승택(포수), 권동진(유격수) 순으로 선발 구성했다.
이에 맞서 두산은 이날 아시아 쿼터 일본인 투수 타카다 타쿠토를 선발로 앞세웠다. 타순은 조수행(중견수), 카메론(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양의지(포수), 오명진(1루수), 박찬호(유격수), 류승민(우익수), 안재석(3루수), 이유찬(2루수) 순으로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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