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장동혁, 부정선거 선동에 혈안…진상규명 협조해야"
머니투데이
[the300]"국민이 원하는 건 진상규명…음모론자들 부디 이성 되찾길"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재선거를 주장하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이성을 되찾고 국정조사와 사태 진상규명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당장 국정조사를 시작해도 모자랄 판에 장 대표는 광기와 망상의 부정선거 선동에 혈안이 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죽하면 같은 당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 대표의 재선거 소청을 자리보전용 구호라고 일축했겠느냐"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일방적인 재선거 소청을 두고 이견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이 지금 원하는 것은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이지, 야당의 '아무 말 대잔치'가 아니다"라며 "부실한 선거 관리와 부정선거는 하늘과 땅만큼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장 대표와 마치 주술사 같은 국민의힘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은 부디 이성을 되찾고 국정조사와 사태의 진상규명에 협조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여야는 오는 18일 본회의를 열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이견이 있던 특위 구성은 여야 동수로 하고 위원장도 국민의힘이 맡기로 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통해 선거 당일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겠다"며 "아울러 선관위의 투표용지 인쇄 물량 산정 기준과 공급 과정, 상황 보고 체계, 선관위 내부 의사 결정 과정도 샅샅이 파헤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예정된 국민 참정권 수호와 제도개혁을 위한 토론회에 대해서는 "방만하게 운영돼 온 선관위 조직과 선거. 관리 체계를 대대적으로 혁신할 방안을 찾겠다"며 "민주당은 가용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서 선관위의 총체적 무능과 부실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조회 0·스크랩 0·공유 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