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순방' 李대통령, 사상 첫 '화상 수보회의' 개최…"조그만 차질도 안된다"
머니투데이
[the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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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화상으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 화상 수석·보좌관 회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4일 오후 2시(현지시간·한국시간 밤 9시) 이탈리아 현지에서 화상으로 해당 회의를 개최한다. 해외 순방 및 국내 체류 중인 청와대 실장, 수석, 비서관 등 참모들이 모두 참석해 주요 현안을 이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정무수석실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과 관련한 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 및 제도개선 추진 계획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민정수석실은 이와 관련한 검·경 합동수사본부 운영 상황 등을 보고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회는 이번 사안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속히 국정조사를 추진해달라"며 "검찰과 경찰이 참여하는 합수본을 구성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 사건의 전모를 철저히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경제성장수석실은 외환·금융시장 동향 및 물가 관련 대책을 보고할 예정이다. 고환율 및 물가 등 민생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유럽 순방을 마친 다음날에도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순방 기간과 직후에도 국정운영에 조그만 차질도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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