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 금리 10% 육박하는 대출로 500억대 수익
SBS Biz
주요 증권사들이 매도대금담보대출을 통해 벌어들인 이자수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1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까지 주요 10개 증권사의 매도대금담보대출 이자수익은 총 535억90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이란, 주식 매도계약을 체결한 뒤 이 자금이 실제 들어오는 2거래일 뒤까지 짧은 기간 대출을 통해 미리 대금을 현금화하는 구조의 대출입니다.
이 대출은 일반적으론 즉시 출금을 통한 급전 목적 등으로 활용되지만, 신용거래 미수금 상환이나 다른 계좌의 추가 투자 재원으로 활용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출금리는 연 8~10% 수준으로 높습니다. NH투자증권이 10.0%로 가장 높았고, 신한투자증권 9.85%, 키움증권 9.5%,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9% 수준이었습니다.
증권사별로는 개인 고객이 많은 키움증권의 이자 수익이 312.2억원으로 과반을 차지했고, 미래에셋증권이 167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삼성증권 15.1억원, KB증권 10.3억원 등, 곳곳에서 1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매도대금 담보대출은 증권사의 회수 리스크가 적은데도 금리 수준이 높은 편으로, 증시 활황에 증권사가 큰 이익을 내고 있다"며 "결제 주기 단축과 함께 증권사 금리 조정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1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까지 주요 10개 증권사의 매도대금담보대출 이자수익은 총 535억90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이란, 주식 매도계약을 체결한 뒤 이 자금이 실제 들어오는 2거래일 뒤까지 짧은 기간 대출을 통해 미리 대금을 현금화하는 구조의 대출입니다.
이 대출은 일반적으론 즉시 출금을 통한 급전 목적 등으로 활용되지만, 신용거래 미수금 상환이나 다른 계좌의 추가 투자 재원으로 활용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출금리는 연 8~10% 수준으로 높습니다. NH투자증권이 10.0%로 가장 높았고, 신한투자증권 9.85%, 키움증권 9.5%,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9% 수준이었습니다.
증권사별로는 개인 고객이 많은 키움증권의 이자 수익이 312.2억원으로 과반을 차지했고, 미래에셋증권이 167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삼성증권 15.1억원, KB증권 10.3억원 등, 곳곳에서 1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매도대금 담보대출은 증권사의 회수 리스크가 적은데도 금리 수준이 높은 편으로, 증시 활황에 증권사가 큰 이익을 내고 있다"며 "결제 주기 단축과 함께 증권사 금리 조정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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