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원 급하게 필요한데"…국민연금 실버론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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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국민연금 수급자들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 제도인 ‘실버론’ 이용이 늘고 있습니다.
실버론은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공단이 낮은 금리로 긴급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입니다.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로, 노령연금과 분할연금, 유족연금, 장애연금 1~3급 수급자가 포함됩니다.
대출 한도는 실제 필요한 금액 범위 안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입니다.
올해 1분기 기준 대부 금리는 연 2.57%, 연체 금리는 두 배 수준인 연 5.14%입니다.
다만 단순 생활비 목적의 대출은 불가능합니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 보증금과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등 네 가지 항목으로 제한됩니다.
전·월세 보증금은 신규 계약의 경우 임차 개시일 전후 3개월 이내, 갱신 계약은 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합니다.
의료비는 진료일이나 처방일 기준 6개월 이내, 배우자 장제비는 사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 가능합니다.
재해복구비는 재해 발생일이나 재난지역 선포일 기준 6개월 안에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은 수급자 본인이 직접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상시 접수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다만 매년 예산 범위 안에서 운영돼 조기 소진 사례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신청이 크게 늘었고, 지난해에는 편성된 예산 380억 원이 7월에 모두 소진돼 추가 예산이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실버론으로 전·월세 보증금을 마련한 뒤 같은 주택 계약을 갱신하면서 다시 대출받는 경우는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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