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로봇 스타트업 메타파머스, '월드 푸드테크 2026' 영 프라이즈 수상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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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로봇 및 피지컬 A) 기반 스마트팜 기술기업 메타파머스는 지난 9일 개최된 '월드 푸드테크 2026' 시상식에서 영 프라이즈(Young Prize)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영 프라이즈는 국내 푸드테크 업계에서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유망 기업 및 혁신 기술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규화 메타파머스 대표는 강금실 조직위원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았다.
메타파머스는 스마트팜 등 농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확, 수분, 예찰 등의 농작업을 로봇과 AI 기술로 자동화하는 기업이다. 로봇이 사람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농부의 눈과 손이 되어 현장에서 협동하는 도구를 지향한다.
이구화 대표는 "농업은 씨앗을 심고 작물의 상태를 살피며 가장 좋은 순간에 결실을 거두는 가치 있는 일"이라며 "그러나 오늘날 많은 농민이 고된 농작업을 같은 자세로 반복하느라 더 가치 있는 일에 시간을 쏟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메타파머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 작물이 자라는 환경에서 로봇을 검증하고 있으며,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기술을 고도화하며 피지컬 인공지능 스마트팜의 미래를 구축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영 프라이즈 수상은 현장에서 개발해온 농업 로봇 기술과 피지컬 AI 스마트팜 비전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로봇이 함께 농사를 짓는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파머스는 2022년 9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연구실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된 기업이다. 서울대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SNU 빅 스케일업' 1기 기업에 선정돼 체계적인 스케일업 지원을 받았다.
메타파머스는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6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박람회(AFPRO 2026)'에 독립 부스로 참가해 자사의 농업 로봇 기술과 피지컬 인공지능 스마트팜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박람회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과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산업 대표 전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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