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호 신임 국방홍보원장 취임…"헌법가치 기반 군 정신전력 강화"
머니투데이
[the300]
배종호 제16대 국방홍보원장이 10일 취임했다.
11일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홍보원은 전날 배 신임 원장의 국방홍보원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배 원장은 취임사에서 △내란 완전 종식 △군의 대국민 신뢰 회복 △홍보원 명예·신뢰 회복 △스마트 매체 발전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국방홍보원은 국민과 군을 하나로 묶고, 장병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며, 세계에는 대한민국 국군의 가치를 알리는 기관"이라며 "정치적 중립을 바탕으로 '헌법적 가치에 기반한 군 정신전력 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적 가치와 언론 전문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각자가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국방홍보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AI(인공지능)와 첨단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민·관·군 협력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국방홍보원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미디어 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이두희 국방부 차관도 "다방면의 경륜을 바탕으로 국방홍보원장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배 신임 원장은 KBS 뉴욕특파원 출신으로 세한대 초빙교수, 한국정치평론가협회 초대 회장 등을 지냈다. 인사혁신처를 통한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국방홍보원은 KFN(옛 국방TV)과 국방일보, 국방FM, 국방저널, 국방누리 등을 운영하는 국방부 직할 종합미디어 기관이다.
윤석열 정부 당시 15대 국방홍보원장에 임명된 채일 전 원장은 편집권 남용 등의 사유로 지난해 12월 해임됐다. 이후 원장직은 지금껏 공석인 상태였으나 새 원장 취임으로 약 6개월만에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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