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게 섰거라' LG 오스틴 시즌 18호포→1개 차 추격! 41홈런 페이스 [잠실 현장]
머니투데이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3)이 첫 타석부터 대형 아치를 그리며 리그 홈런 1위 김도영(23·KIA 타이거즈)을 바짝 추격했다.
오스틴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1루수 및 3번 타자로 선발출장해 LG가 0-2로 지고 있는 2사에서 좌월 1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송찬의(우익수)-박동원(포수)-구본혁(3루수)-신민재(2루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라클란 웰스.
이에 맞선 SSG는 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김성욱(우익수)-전의산(1루수)-안상현(3루수)-조형우(포수)-최지훈(중견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민준.
선취점은 원정팀 SSG의 몫이었다. 1회초 선두타자 박성한이 우전 안타, 정준재가 우중간 외야를 가르는 3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뒤이어 에레디아도 좌전 안타를 치면서 2-0이 됐다.
하지만 LG엔 오스틴이 있었다. 1회말 박해민이 중견수 뜬공, 문성주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여기서 오스틴은 몸쪽을 몰린 최민준의 시속 142km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좌측 담장을 크게 넘겼다. 비거리 113.1m의 시즌 18호포였다.
이 경기 전까지 60경기 17홈런으로 41홈런 페이스를 달리고 있던 오스틴은 시작부터 솔로 아치를 그리면서 기세를 올렸다. KBO 리그 홈런 1위 김도영의 19개와 불과 1개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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