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공동으로 26일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가족관계 교육(부모교육)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한국가족센터협회 소속 지회장과 가족교육 전문가, 관계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해 가족교육 현장의 과제와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행사에 앞서 전국 가족센터 현장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가족서비스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을 직접 청취한다.
특히 가족관계 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현장 대응 상황과 지역별 교육 접근성 문제, 맞벌이·다문화·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포럼에서 오청미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사업지원부장은 '가족관계 교육 활성화를 위한 가족교육 현황 및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재림 서울대 이재림 교수는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가족교육 활성화 방향과 정책 추진 과제를 제시한다.
남영주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이가람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전략과장, 김윤아 한국보육진흥원 육아종합지원본부장, 권선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장, 안재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센터사업본부장, 홍우정 서울시가족센터장 등이 참여해 가족관계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토론한다.
성평등부는 가족기능 회복과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가족관계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예비부부·예비부모 등 청년층 대상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맞벌이 가정과 아버지 참여를 고려한 주말·야간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기업과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는 가족관계 교육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는 매월 셋째 주를 '가족관계교육 주간'으로 지정해 정례화하고, 교육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 등은 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원 장관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부모와 자녀, 부부 간 소통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관계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