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평택을 김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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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한동훈 (무소속) 후보는 지금 지지율이 상한가"라며 "하정우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향후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의원은 7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최근 부산 북구갑에 2박3일 동안 있으면서 여러 의견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친명계(친이재명계) 중진인 김 의원은 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하 후보는 처음 정치 진입을 했는데도 사상초, 사상중, 구덕고를 졸업한 북구의 아들이란 게 가장 큰 장점이었다. 특히 전 청와대 AI(인공지능)수석으로서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부산의 발전을 만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란 게 명확하다"며 "하지만 한 후보는 왜 북구에 왔을까에 대한 설명이 구차하다. 한 후보는 '북구를 숙주로 삼아 정치에 복귀하겠다' 외에는 출마한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명백하게 한 후보가 국민의힘과 보수 지지층에서 '한동훈을 통해서 무엇을 하겠다'라는 합의가 없다고 본다"며 "찬반 논쟁이 심하고 현장에서도 '한동훈 왜 왔어?', '너 국민의힘 배신자 아니야?' 이런 얘기들을 대놓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범여권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한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대해 김 의원은 "당내에서 여러 조사를 해보면 아직은 김용남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관련해선 "처음 (김 후보를) 공천할 땐 단일화를 가정한 것은 아니다. 후보가 고민하고 국민적으로 그게 필요하다고 하면 진행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진행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당에서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