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부동산 전문 운용사죠.
이지스자산운용에서는 조갑주 전 신사업추진단장이 5년 만에 다시 대표이사로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조 전 단장은 지난 2015년부터 21년까지 대표이사를 지낸 창업 공신인데요.
전직 대표가 현직 대표로 다시 돌아오는 건?
경영사적 측면에서 보면 회사가 구원투수급 대안이 필요할 때 주로 빼드는 카드입니다.
이번 조 전 단장의 복귀도 이지스운용 매각 지연과 맞물려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말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매각이 급물살을 타는가 했는데, 국민연금 이탈로 주식매매계약 체결은 수개월째 감감무소식인 상황입니다.
결국 이지스의 성장 과정을 이끈 조 전 단장이 직접 전면에 나서 주요 이해관계자들 간 얽힌 실타래를 풀고, '구관이 명관'란 말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