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에 달러-원 환율이 10원 넘게 하락했습니다.
오늘(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2.0원 내린 1472.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율은 6.9원 내린 1477.6원으로 출발한 뒤 하락 폭을 키워 장중 1469.4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지연됐던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진전될 조짐을 보이며 위험 선호 심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 정치매체 악시오스는 이란이 미국에 호르무즈 해협을 우선 개방하고 종전을 선언한 뒤 추후 핵 협상을 이어가자는 제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종전 기대가 커지면서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장중 98.406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올라 98.504 수준을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