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유화가 자연주의 출산으로 아이를 낳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7일 최유화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나의 자연주의 출산이야기 1편"이라며 "허리가 안 아픈 사람도 임신하면 배가 많이 나와서 허리가 아프다고 하던데, 척추 측만증이 있는 나는 출산할 때 '허리가 더 아프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임신이 현실이 되고, 무통에 대해 알아보니 내가 원하는 출산 방식은 아니었다"며 "혹시라도 부작용이 생기면 안 그래도 약한 허리를 더 아프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즈음 우연히 보게 된 영상, 자연주의 출산을 하는 원장님 편을 보게 되었고, 원장님의 철학이 나와 맞닿아있다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덧붙여 최유화는 "집에서 멀었지만 임신 9주 차에 찾아갔고, 그 선택이 내 출산을 바꿨다"며 "임신 전에는 '당연히 가까운 큰 병원 가야지'였는데 막상 임신하고 보니 나에겐 거리보다 의사와의 신뢰, 간호사분들의 따뜻함이 더 중요했다"고 전했다.
최유화는 "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는 출산이니까"라며 "병원에서 추천받은 책들을 읽으며 마음을 준비했다. '너무 아프면 어떡하지'가 아니라 '아파도 이완하자'. 생리통도 심한 편이었어서 꼭 약으로 진통을 완화시킨 나였기에 한 번은 내가 할 수 있을지 원장님께 앓는 소리를 했더니 원장님은 '출산은 엄마와 아기가 하는 거예요. 스스로를 믿어야지 엄마'라고 하셔서 그 말에 다시 중심을 잡았던 기억이 난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자연주의 출산 후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언니 멋있다", "언제나처럼 스스로를 믿고 뚜벅뚜벅, 티타늄처럼 강한 울 언니! 그리고 이제는 멋진 엄마", "나 이거 보는데 왜 눈물이 나냐", "강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유화는 최근 "2026. 4.9. Happy birthday baby. 잘 태어났어"라는 멘트와 함께 아기의 사진을 공개하며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한편, 최유화는 지난해 12월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2025년 초 사랑하는 비연예인 남성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면서 "작품을 기다리던 중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알린 바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최유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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