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족집게'로 불리는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현지시간 23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윌슨 전략가는"이번 기업 실적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실적 성장세가 매우 인상적인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러셀 3000 지수의 중앙에 있는, 즉 전체 시장에서 1천500번째로 큰 기업조차도 현재 전년 대비 14%에 가까운 실적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처럼 실적 성장의 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과소평가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유가 상승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섹터들로 돌아가려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윌슨 전략가는 "대표적으로 소비재 또는 일부 산업주에 주목하고 있고, 금융주의 경우 이미 3주 전에 비중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