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관람객들의 압도적인 찬사 속에 높은 평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명세 감독의 시네마틱 다큐멘터리 '란 12.3'이 누적 관객 13만 명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장기 흥행 궤도에 진입했다. (각본/감독: 이명세 | 제작: 프로덕션 에므 | 제공: 왝더독 | 배급: NEW | 개봉: 2026년 4월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4월 27일(월) 오전 7시 집계에 따르면, '란 12.3'은 지난 주말 3일간(4월 24일~26일) 78,33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2일 개봉 이후 5일간 쌓아 올린 누적 관객수는 총 133,648명으로,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흥행 TOP 6에 해당하는 놀라운 성적이다. 특히 역대 한국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개봉 첫 주 기록(68,848명)을 두 배 가까운 수치로 따돌리며 웰메이드 다큐멘터리의 저력을 증명했다. 공포와 SF 장르가 주류를 이룬 4월 극장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가 이토록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장르적 다양성을 확보했다는 점은 영화계 안팎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작품에 대한 관람객의 만족도 역시 최상위권이다. 현재 네이버 평점 9.94점을 비롯해 CGV 골든에그지수 99%, 롯데시네마 9.9점, 메가박스 9.7점 등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유지하고 있어, 입소문을 탄 2주 차 흥행 전망도 매우 밝다.
해외 유력 매체인 '스크린데일리' 역시 '란 12.3'의 열기에 주목했다. 지난 24일 보도를 통해 "2024년 비상계엄 선포 당시의 혼란과 긴박함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가 한국 박스오피스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하며, "시민들이 직접 포착한 영상과 사진이 응집된 이 작품은 자발적 연대가 지닌 위대한 힘을 상기시킨다"고 강조했다.
영화의 여운을 이어갈 다채로운 릴레이 GV(관객과의 대화) 행사도 이어진다. 오늘(27일) 오후 7시 4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이명세 감독과 배우 박중훈이 함께하는 ‘인정사정 없는 GV’가 포문을 연다. 내일(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배우 김의성이 합류한 ‘우리의 촛불 GV’가 진행된다.
오는 5월 1일(금) 오후 4시에는 93년 전통을 지닌 광주극장에서 이명세 감독과 조성우 음악감독이 참여하는 GV가 열리며, 이미 865석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5월 3일(일) 오후 2시 30분 필름포럼에서의 단독 GV에 이어, 5월 4일(월)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변영주 감독과 이명세 감독이 의기투합한 ‘감독들의 무삭제 GV’를 통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다큐멘터리의 흥행 공식을 새롭게 정립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란 12.3'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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