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탑(T.O.P)(본명 최승현)이 바뀐 삶의 태도에 대해 말했다.

탑은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한층 깊어진 눈빛과 여유로운 아우라로 시선을 끌었다.
이번 화보는 탑의 신보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됐다는 후문. 이에 맞춰 탑은 가죽 재킷부터 그레이 코트, 금빛 자수가 새겨진 레드 컬러의 벨벳 재킷 등 난도 높은 룩을 특유의 카리스마와 절제미로 소화해 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탑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회와 함께 그가 지향하는 삶의 태도에 대해 말했다. 그는 "30대를 지나며 자아를 대면하는 단계를 넘어 그 자아를 비워내는 시간에 집중하고 있다. 무언가를 고수하려는 집착보다 비워낸 자리를 세상을 향해 배우려는 태도로 채우려 노력한다"고 진솔한 답변을 건네기도 했다.
자신의 삶을 예술 사조에 비유하기도 했다. 탑은 "초현실주의적인 인생을 살아왔지만, 늘 지향하는 점은 미니멀리즘이다. 내 삶에 더 이상의 '드라마'가 없길 원한다. 곁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보며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존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탑은 지난 3일 신보 '다중관점'을 발매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마약 논란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과거를 후회하는 내용과 빅뱅을 향한 마지막 인사와 같은 메시지가 담겨 있어 팬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WWD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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